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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생각

대학은 꼭 가야만 하는가

늘은 대학은 꼭 가야만 하는가 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이에 대한 생각으로
내가 볼 때, 
실행력이 좋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지금까지 실행력이 없는 사람으로 살아왔고, 그렇기 때문인지 좋은 대학을 가는것이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기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닐지 생각된다.


지금도 나는 대학은 꼭 가야만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아직도 정확한 답을 내리는 것이 어렵고 혼란스럽다. 



성인이 되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대해서 매일 생각하면서, 내 한치 앞 길도 그려지지 않는데, 이에 대한 답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내가 보기에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는, 그런것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 인생에 솔직하고 바른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 사람으로 동시에 그런 사람들이 진심으로 부럽다고 생각하고 닮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대학은 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그들의 의견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대학은 가야 한다는 진부하고 나름대로 현실적인 생각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이름있는 좋은 대학을 나왔건 가지 않았건 지방대를 나왔건 전문대를 나왔건 고졸이건 중졸이건 그들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다. 멋진 사람들에게 그런 타이틀은 필요 없어 보인다.



사실 오늘이 불만스러운 사람이들이 주로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더 간절히 원하고 자격지심을 갖고 또는 그런 타이틀을 가지고 우월해 하는 것 같다.



실행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대학을 가야 하는건지에 대한 질문은 어떤 면에서는 바보같은 질문일 수도 있겠다.



얼마 전에도 어린 동생에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고 말을 한 내가 얼마나 철저히 실행력이 없는 사람이고 부족한 사람인지 생각하게 된다. 조금 더 두려움 없이 살았다면 좀 더 멋진 말을 해줄 수 있었을텐데.



혼란스러운 20대 중반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동생에게 이렇다 저렇다 조언을 할 처지는 아닌것 같다.



다시 돌아가서, 얼마 전 읽은 다른 블로그의 글에서 교수들은 학자이지 잘 가르치는 사람은 아니다라는 사업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한 자청의 말처럼 현재 모든 대학생들이 교수님의 수업이 대체로 불만족스러운 이유는 그런 이유이기 때문일 것이다. 


실행력만 있다면 뭐든 배울 수 있는 세상이 왔는데 꼭 대학교를 가야만이 배움의 욕구가 채워지거나, 성공의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흔히들 말하는 이름있는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을 취업하고 승진을 위해 노력하고 회사의 임원이 되고 그런 삶을 살고 싶다면 이름있는 대학이라는 타이틀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길이 아니라 다른 길을 갈 생각이라면 대학을 꼭 가야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사실 부모님 말 잘 듣고 학교를 성실히 다니다보면 이 타이틀을 따라가는 길 말고는 다른 길을 보기가 어렵다. 그 길이 가장 좋은 길이고 노릴만한 길이 그거 하나 밖에 없어 보인다. 누가 봐도 정답인 길처럼 보인다. 인생에 정답이 없는데 왜 이 길은 정답이라는 길이 된 걸까.


결국 돈으로 귀결되는 삶이라면 행복으로 귀결되는 삶이라면 정답이 되는 답은 끝이 없다. 본인이 만족한다면 쓰기만 하면 맞추는 서술형이 아닐까.


그렇다면 확고한 자기 생각과 믿음 그리고 그것을 조금 흔들리더나도 밀고 나갈 실행력이 있다면 대학을 가든 가지 않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인 것 같다.



나는 모두가 사회가 만든 작은 틀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더 넓은 생각에서 본인의 길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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