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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에고라는 적, 우리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라이언 홀리데이의 저서 '에고는 적이다'는 에고의 존재, 그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에고를 대해야할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고가 우리 삶 전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우리가 얼마나 에고에 휘둘리며 인생 전반에 걸친 실수를 저지르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깨달음을 주려 노력하는 책이다.  에고는 책 중간중간 다양한 정의로 소개된다.에고 :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 거만함, 자기중심적인 야망돌이켜 기억을 상기해보면 대체로 우리가 조절하기 어려운 부정적인 감정들, 무례한 행동들은 전부 에고라고 봐도 무방했던 것 같다. 질투, 자만, 오만, 허영 등과 같은 좋지않은 감정이 일으키는 허세, 자아도취, 거짓말, 과한 욕심, 편법, 게으름, 거만함 등 같은 행동들이 모.. 더보기
[서평] 기획자의 습관, 생에서부터 기획을 시작하라 기획과 표현, 지금까지는 누군가 기획을 해주면 기획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만 생각해왔다. 더 참신하고 새로운 표현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내 일이었고 내가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왔다. 매번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달려왔고 때문에 더 성장하기 위해 진심으로 임했다. 때로는 진심이 아닌 사람들에 상처받고 같이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지 않거나 재능이 부족함에도 더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할 때면 분통이 터질 때도 있었다. 다양한 열정과 재능이 모이면 혼자여서는 나올 수 없는 더 좋은 차원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기에 늘 아쉬운 마음으로 일을 해왔다. 언젠가는 좋은 재능들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함께하며 함께해서 나올 수 있었던 뜻깊은 결과물을 나누고 싶다. 아무쪼.. 더보기
[서평] 절대 가치 [요약] 사람들이 정보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해 다면적으로 비슷한 제품을 비교, 분석하고 절대가치를 판단하고 가장 합리적인 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브랜딩 보다 제품의 절대가치가 더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브랜딩이나 포지셔닝이 완전히 쓸모없어 졌다기 보다는 예전보다는 영향력이 감소했다고 주장한다. 절대가치가 좋은 제품을 있는 그대로 포지셔닝 할 수 있는, 진짜 가치를 전달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딩과 마케팅이 먹히는 시대가 왔다. '절대가치'란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실제로 경험하는 품질 또는 가치를 말한다 [ 이러한 변화에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하나? ] 인플루언스 믹스 '개인의 구매 의사결정은 서로 연관된 다음 세 가지 요소의 조합에 의해 영향을 .. 더보기
[책리뷰]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_ 책 리뷰 어느 날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나 왜 내 삶을 회사에 받치고 있지..? 누구 좋으라고..?라는 생각이 어느 날 내 뒤통수를 때렸다. 그렇게 급하게 이 책을 사게 된 건, 일이 내 삶의 중 가장 1순위가 돼버렸을 때, 회사가 내 삶을 먹어버렸을 당시이다. 내 삶은 회사에 맞춰 돌아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모든 스케쥴은 회사 중심으로 돌아갔고 나는 거기에 순종적으로 너무도 당연하게 맞춰 살고 있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거 같았다. 이것좀 봐, 이렇게 사는 거 하나도 안 멋있어, 하나도 안재밌어, 하나도 안좋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그 상황에 버려둔 죄. 나는 그 죄를 이제서야 깨닫고 있었다. 돌아.. 더보기
[서평] 야마구치 슈, 구스노키 켄의 '일을 잘한다는 것' 일을 잘한다는 것_리뷰_후기_서평 by 리뷰왕 사자 [어쩌다 읽게 되었나...] PPT 스킬을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에서 추천해 호기심에 완독까지 와버린 '일을 잘한다는 것'의 책 서평, 리뷰,후기를 남깁니다. [어떠했나...] 어려운 말도 더러 있고 읽기 편한 책은 아니였습니다. 사원급에서 읽을 만한 책은 아니였지 않나... 적어도 부장급에서 봤어야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이해해 본 부분과 인사이트적인 부분을 정리하여 리뷰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무엇인가...] '일의 감각'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논해보는 책 '일을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WHAT에 관한 이야기 일잘러의 감각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 더보기
[서평]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말로만 무수히 들어왔던 그의 책을 드디어 읽고 리뷰를 남긴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_서평]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작가 하루키가 오랜세월 계속해온 '달리기'에 대해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하루키의 '달리기'가 궁금다기보다 하루키의 생각 방식과 문체가 궁금해서 였다. 그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효율적으로 내가 궁금한 것을 빠르게 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가 계속해온 '달리기'에 대한 글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강 짐작하게 되는데 그의 성격이 대체로 그의 문체에 묻어나는 것 같다. 담담한 문체는 하루키 그 자신이다. 내가 인식한 그의 표현은 간결하고, 사실적이고, 상세하다. 그는 무척 성실하면서도 .. 더보기
[책리뷰]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B면에 진심이기에 행복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나의 B면을 살려서라도 일을 풀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때때로 해나가던 어느날, 결국은 이 책을 집어들어 읽게 되었네요. 광고계에 이런 새로운 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독서를 이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덴츠 B팀에 독자를 강제적으로? 인턴 프로젝트에 투입시키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마치 진짜 덴츠 B팀을 둘러보며 인턴으로 가볍게 참여해보는 느낌을 줍니다. 덴츠 B팀은 개인적 측면 'B면'을 지닌 직원이 모여 이들만의 특기와 정보 수집 능력을 최대한 살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인 플랜 B를 세상에 제안합니다. 그래서 'B팀'이라는 이름은 이 두 가지 B에서 유래한거죠. B팀은 구성원이 특별히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본업인 A면과 조합해, 세.. 더보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니체의 말 후기 평상시에도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었지만 어렵기도 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철학 베스트셀러 구간에 읽기 쉽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니체의 명문장을 엮어 만든 책, 니체의 말이 보여 이 참에 읽어 보기로 했다. 10가지 주제로 카테고리를 나눠 니체의 명문장을 정리한 책이다. 자신에 대하여 기쁨에 대하여 등등등... 책을 읽고 나면 꼭 정리를 해두는데 이런 격언을 담아둔 책, 니체의 말은 정리하기가 좀 예매하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 내게 어떤 식으로 다가왔는지 좋아서 접어놓았던 페이지에서 격언을 뽑아내 정리해 보겠다. □ 니체의 말 내 안이 풍요로운 만큼 더 많은 풍요로움을 볼 수 있다. 44p 열심히 살아라, 그리고 걱정하지 마라 64p 목표에만 눈이 가장 중요한 것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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