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카뮈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스트_알베르 카뮈 지음, 요즘같은 코시국을 돌아보는 책 코시국에서도 무더운 여름은 돌아왔고, 이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쓰며 하루하루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름이라고 휴가는 보내야 해서 호텔을 잡고 서점에 들려 고전 '페스트'를 사와서 호텔에서 무작정 읽어봤습니다. 요즘들어 더 많은 고전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페스트'라는 고전을 읽어보면 지금과 소설이 얼마나 비슷한지, 그리고 정말 비슷하다면 지금은 어떤 지점까지 와있는 건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도 알고 싶었어요. 결과적으로 놀라울만큼 알베르 카뮈가 쓴 '페스트'의 흐름은 코로나 때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패스트나 코로나가 한없이 지속되는 것만 같을 때 사람들이 '이제 없어질 때가 되었는데...'라고 생각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