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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생각

완벽주의의 탄생에 대해서

완벽해보이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완벽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준비만하다가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다.


"왜 우리는 완벽해보이고 싶은 것일까"


그러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또 뭘까.
완벽해보이는 건 신경쓰지 않고 바로 실행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또는 완벽하지 않은 못난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는 못난 과거를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누군가는 또 당당히 못난 과거를 보여준다.


여기서 그 차이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뭔가를 잘하게 되면 그 사람은 기대라는 걸 받게 되고 그 기대에 너무도 당연하게 부응하고자 하게 된다.


그렇게 완벽해 보이기 위해 어느 순간 달리다가, 걷다가, 멈추는것이 아닐까?
내 말은 쉽게 말하자면, 완벽해보이려고 노력하다가 이내 지쳐버리게 되고, 이제는 완벽하지 못할거라면 시도해버리지 않아 버리는 것이다.


실수할 내 모습이나, 실패할 내 모습을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런 상황을 완전히 피해버리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계속 그런 피해버리는 선택을 해가면서 우리의 인생의 평범해지고, 지루해지는 것이 아닐까? 보이지 않는 완벽주의라는 것에 의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반대로 어린시절부터 성장하는 기간동안 기대를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그런 기대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완벽할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들은 무언가를 행하는데 있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완벽하고 싶다는 생각 따위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들의 삶이 완벽주의에 걸려, 그리고 많은 기대를 받아온 사람들의 삶보다 윤택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짧은 생각을 정리해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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