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은정의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 읽고 에세이가 좋아졌어요.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송은정 지음) ★★★☆☆ 5년차 프리랜서의 자신의 지키며 일하는 법에 대하여 관심있는 카피라이터가 인스타에서 추천하길래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편향된 독서를 하는 편인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주로 자기계발서나 경영, 사회과학 쪽 분야를 많이 읽는 편입니다. 에세이나 소설은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 물론 재미있지만 자기계발 중독 증세가 있는 저는 멀리하던 분야였습니다. 그런 편향을 한번 바꿔볼까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맞춤법 검사를 하다가 에세이를 중수필이라고 고쳐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중고등학생 때 수필을 좋아했었습니다. 수필에 담긴 강렬한 경험이 생생하게 다가오는게 좋았었거든요. 그런데 에세이는 뭔가 잘 맞지 않는 걸 읽었는지 아니면 너무 어려서 공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