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하는허대리추천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노와 고스케의 '미치지 않고서야' 회사를 씹어먹는 일본 샐러리맨 '좋은 책이다' 라고 우선 떠오른다. 어릴 때 부터 내가 꿈꾸던 사회인은 이런 사회인이었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일본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늘 의문이었지만, 이런 소수의 사람들이 아직 일본에 있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다시 봐도 멋진 책이다. 사실 저자 미노와 고스케의 띠지의 사진은 한국인으로서 별로 끌리지는 않았지만 그 나라의 방식이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무엇보다 저자의 삶의 방식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좋은 책은 좋은 사람이 쓸 수 있고, 훌륭한 책은 훌륭한 사람이 쓸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 완벽한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 편집자로 불린다는 미노와 고스케의 삶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