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생정보통을 오랜만에 보게되었다.
반가워서 그냥 좀 봤는데 조립식 이동주택을 파는 아저씨가 나왔다.
매출이 120억인데 한달에 80개를 파신다고 한다. 처음 할 때는 한 달에 3,4개를 파셔서 남은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꾸준히 하셨고 올해 매출이 대폭 상승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일하셨다.
그 전에도 여러 사업을 하셨는데 다 망하시고 빚이 12억이었다고 한다.
그 때 힘들었고 아내분께서는 그때 정말 미웠다고 한다. 어린 아들도 둘이나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책임질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여러번 사업을 도전하셨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역시 그릇은 때려서 크게 만드는 것 같다.
문득 목욕을 하다가 그렇게 책임질 게 많은, 잃어버릴 것도 많은 아저씨와 다르게 나는 아무것도 잃어버릴게 없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나는 나 하나뿐이고 부양할 가족도 없었다. 지금 나는 어떤 것보다도 가벼운 상태였다.
아 나는 아무것도 잃어버릴 게 없구나, 나는 그러니까 어떤 것도 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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