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 495p까지 밑줄 그으며 다 읽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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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 준비된 각본을 따르지 않는


먼저 이 책이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보고 있다면, 이미 이 책에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고 생각할 확률이 아주 높다.


누군가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책이지만, 누군가에는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인생의 지침서가 될 책일 것이다. 내게는 후자가 된 책이다. 각본을 따르지 않는 부의 길로 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은 틀리지 않다고 본다. 일단 책을 본다는 것은 득만 있고 실은 없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사업이라는 길로 가는 사람에게 이 책은 전설같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이 두꺼운데에는 이유가 있다. 저자 엠제이 드마코가 가치를 꾹꾹 담아 당신의 삶이 달라질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엠제이 드마코의 말대로 남겨진 선택은 '이 책이 당신의 삶을 바꾸는 것을 과연 당신이 허락할 것인가'일 뿐이다.


이 책을 읽는 우리는 각본화된 운영체계에 살고 있고, 종착지는 2가지이다. 인도와 서행차선이다. 인도는 오늘을 위해 내일을 희생하는 길이고, 서행차선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길이다.

이 그림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꼭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우리는 철저한 각본 안에서 울고 웃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같다.


이제부터는 밑줄 그은 구절을 간단히 정리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한다.



1. 오래된 신념은 반드시 도마에 올려야 한다.
의심의 눈으로 각본화된 오래된 생각과 사고 과정들을 리셋하고 그것들을 새로운 깨달음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바꾸어 새로운 행동을 하라.

이분법에서 저울의 추를, 각본을 탈출한 신념 쪽으로 옮긴다는 의미이다.
이를 테면, 세상이 하얕다고 할 때 까맣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영원한 패자, 그 99퍼센트의 사람들의 팀에서 영원한 승자, 그 1퍼센트의 사람들의 팀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 신념 이분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라. 그러면 홀연히 1퍼센트의 왕국에서 당신의 성과가 맺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137p

>> 아주 단순한 단 하나의 성공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건 단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었고,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었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는 종처럼 알 수 없는 그 한마디가 지금은 다르게 느껴진다. 


2. 당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편안함, 편리함, 기능성이 한때는 누군가의 아이디어였다. 누군가의 일이었거나 꿈이었거나 열정이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 결과물이 주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제로섬 속임수를 뒤집는 청지기 원칙-우리가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들로서 이기적인 자들을 이타적으로 섬기겠노라는 결단-이 있다.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어려움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성공하는 사람들이 왜 극소수인지를 설명해준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에만 골몰한 나머지 남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보지 못한다.

>> 우리는 본성을 거스름으로 가치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길은 당연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온전히 갈 수 있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3. 나의 현재 목적-각본탈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그 행동은 수고로움을 의미하고, 그 수고로움은 재미와 열정으로 충만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에 따르는 긍정적인 결과들은 더 큰 열정을 낳는다.

열정은 그런 수고를 한 뒤에 느껴지는 것이다.

>> 열정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었다. 나또한 그러했다. 열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그 열정을 더 크게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만들기 위해서 결국에는 모든 수고로운 일을 해내야한다는 것이다.


4. 생산가치주의는 가치 창출자들에게 돈을 안겨준다. 가치 창출자란 다른 곳에서 즉각적으로 제공받을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감동한 유저 간 추천과 단골고객들을 통해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한 명의 만족 고객이 더 많은 만족 고객으로 이어지면서 성장은 가속화된다. 1더하기 1이 3이 되는 셈이다.

>> 사업에 있어 핵심키워드인 생산가치주의는 사업자가 가져야할 핵심 마인드로도 볼 수 있다. 1명의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백만명의 고객에게도 가치를 전달할수 있다. 백만명의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 때, 비로소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5. 이소룡은 이렇게 말했다. "바람이 불 때 뻣뻣한 나무는 꺾이기 쉽지만 대나무나 버들가지는 바람결대로 휘면서 살아남는다." 비즈니스에서 당신은 반드시 대나무 같아야 하는데, 대나무는 이어서 나오는 동적 실행의 대원칙인 3A(행동,평가,조정)를 잘 표현해 준다.

'해답 이전의 행동'이 의미하는 바는 지금 시작하라는 것이다. 오히려, 동적 실행은 문제와 난관으로 점철된 고난의 시간을 감당하면서 더 깊이 뛰어들 것을 요구한다.

>> 대나무, 3A(행동,평가,조정). 우리는 사업을 행하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실패 또는 성공이르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 때 우리가 대나무라면 조정을 통해 다시 행할수 있을 것이다.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 기본틀을 495p를 통해 이 책에 담아냈다. 알고싶다면 당장 책을 펴서 이 책이 당신의 삶을 바꾸는 것을 당신이 허락하면 된다.




언스크립티드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