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는 시간을 사랑하는 그리고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이 책이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자 바는 `고독에 대한 긍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혼자 있음으로써 강해질 수 있고 나 자신과 가장 많은 대화를 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해 나갈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 동안 내 꿈을 위한 내공을 다지기도 하고 책을 통해 위대한 지성들과 생각을 나눌 수도 있다. 나만의 시간 속에서 고독을 긍정하며 어떤 시간을 보내느냐가 인생의 갈림길을 나눈다.
1. 무리 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뭔가를 배우거나 공부할 때는 먼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머리의 좋고 나쁨이나, 독서의 양보다는 단독자(單獨者, 현대인은 자신의 자유와 주체성을 버리고 집단 속에 묻혀 자기를 잃어간다. 그 전체, 즉 집단의 반대편에 서는 존재를 키에르케르고는 '단독자'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의 자질이 필요하다. 31p
> 혼자 공부를 해야할 때면 한없이 외로워 질 때가 있다. 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외로움을 이겨내고 집중에 들어서야만 했다. 그 때 단독자가 되어야 했음을,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단독자가 되어야 함을 알게 된것 같았다.
2. 이때 중요한 것이 자기 객관화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세상에서 바라보는 나는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도 저도 아닌 자신을 받아들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내가 스스로에게 걸었던 주문은 "성과를 내라"는 한마디였다. 40p, 41p
> 오직 성과를 냄으로써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일수도 있지만, 내가 타인을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때 가장 신뢰하며 쓸 수 있는 수단은 상대가 보여주는 아웃풋, 어떠한 형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성과라는 것이 나 자신과 타인을 인정할 수 있는 가장 타당한 수단이므로 '성과를 내라'는 주문은 무척 탁월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3. 예술가들이 정신적으로 강한 것은 고독의 힘을 스스로 만들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강인함은 단독자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 세상에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절망감에 빠진다. 그럴 때 직면한 상황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큼은 항상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고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떠한 시련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48p
> 사람은 누구나 혼자 어떤 상황을 이겨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럴 때는 아무도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이럴 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자기만큼은 항상 자기편이며 같이 싸워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술가들이 정신적으로 강한 이유가 고독을 긍정하는 일이라면,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나도 본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4. 라틴어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말처럼 나도 언젠가 죽을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면 우리가 제한된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며 삶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진검승부의 장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의미를 새롭게 받아들이고 지금을 충실하게 살아나갈 수 있다. 170p
> 삶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진검승부의 장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았다. 그냥 하루가 무료하게 흘러가는 날이면, 문득 이렇게 시간을 흘러가게 둬도 괜찮은 것인지 생각할 때가 있다.어떠한 의무감이나 성공해야한다는 억압감이 아니라 나의 삶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시간 속에서 나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내 생각을 부딪혀보고 시도해보는 것이 두렵지만 이런게 저자가 말하는 진검승부 것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5. 사람은 고독할수록 지지해주는 존재가 필요하다. 그 하나가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선인들이고 또 하나는 자신을 긍정하는 힘, 즉 자기 긍정력이다.
혼자일 때 느끼는 외로움이나 허전함은 때때로 자신을 괴롭히지만, 지금의 과정을 스스로 응원한다면 고독에 대한 적응력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208p
> 힘들 때면 책을 읽는 버릇이 있다. 그 때 마다 책은 내게 늘 큰 도움을 주었다. 내가 가진 고민들이나 인생에 큰 벽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낄 때면 책에서 만난 선인들이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그러면 나는 깨달음과 고마움을 얻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문장이 와 닿았다. 나는 혼자 고민하다가 책을 읽고 세상을 먼저 살다 간 선인들을 만났고 그들로 하여금 나 자신을 긍정함으로써 움직일 힘을 얻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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