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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호리에 다카후미 신작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서평

"당신의 통장 잔고는
지금까지 놓친 기회의 총액이다"
- 호리에 다카후미

가진 돈은 몽땅 써라(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전에 '다동력'이라는 책을 읽고 같은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신작
'가진 돈은 몽땅 써라'을 알게 되어 이렇게 서평을 올립니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자기가 하고싶은 건 뭐든지 하고 사는 사람인데, 
본인의 재미를 위해서는 물불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성격이면서도 엄청난 효율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산발적인 사업도 하고 있고 한달에 몇권씩 책을 써내기도 합니다.
감옥을 갔던 경험도 있고 이혼을 당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평범한 작가는 아니기 때문에 '이거 미친거 아닌가?' 하면서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하고 내용도 크게 무거운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금방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이었네요.


간략히 읽으면서 이 부분은 써먹어 볼만하다거나 새로웠던 내용을 적어봅니다.



1. 키워드 : 세살아이
3살배기 아이의 머릿속은 온통 하고 싶은 일뿐이다. 그 결과를 가늠하느라 멈칫거리지 않는다.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 일할 때건 놀 때건 항상 3살배기 아이처럼 행동하라. (...) 아이들에게는 현재가 전부이다. 그래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다. 막연한 '안정'이라는 허울에 매달리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2. 키워드 : 재미있는 일이 없는 사람
재미있는 일이 없다는 사람은 단순하게 이야기해 신경의 감도가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는 의미이다. 이런 사람은 '할 일'을 꾸준히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도 하지 않는다. (...)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한두가지는 반드시 성공하게 돼 있다. (...) 긍정적인 자극은 또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두근두근하는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3. 키워드 : 투자형 사고
투자형 사고를 하면 수익성을 어떻게 최적화할지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도 기를 수 있다. 그저 모으고 지키려고만 하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
투자형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이 1만 엔을 어디에 쓰면 100만 엔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1만 엔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돈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사고이다.


4. 키워드 : 부자말고 재미있는 사람
부자가 되려 하지 말고 "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미있다!"라는 말을 듣는 인생을 지향하기 바란다. (...)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고의 밀도를 높여야 하지, 통장의 잔고를 늘려봤자 소용이 없다.


5. 키워드 : 다수의 기술
"1개의 직함이 100명 중 1명의 경쟁력을 가진다 할 때, 직함이 3개면 100만 명 중 1명이 될 수 있다." (...) 푹 빠진 일이 있다면 아낌없이 돈을 써라. 괜찮다. 불안할 것 없다. 균형을 깰 만큼 몰두하는 경험은 리스크를 두려워하는 사회에서 돈보다 훨씬 큰 가치를 갖는다.


6. 키워드 : 현재를 살아라, 하고 싶은 걸 하라
미래지향적인 사고는 불필요한 불안을 낳고 행동을 행동을 제한한다. (...) 나의 선택은 항상 단순하다. 즐거움이 줄어드는 선택은 하지 않는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선 긋는 행위이다. 끝이 있는 도전에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 지금을 즐기고 마음 가는 대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자. 목표를 위해 쓰지 말고 목표를 없애고 무엇에도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를 누려라! 가진 돈은 몽땅 써서 하고 싶은 걸 하라!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서평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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