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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박경숙의 '문제는 무기력이다' 무기력을 정체를 알면 헤어나올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뷰왕 사자입니다:)


이번 리뷰할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책이름이 많이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가능하다면 차라리 무기력을 파괴하다라고 짓고 싶을 정도네요^^ 저는 어느 유튜버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인데요, 무기력이 어디서 오는지 어떠한 방법들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몇 줄 옮겨놓은 글귀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결국 사람이 무기력을 배우게 되는 것은 자극 자체가 아니라 그 자극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회 심리학자인 로터도 "상황이나 문제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쉽게 무기력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으면 무기력에 빠진다"고 말했다.


당신이 있는 곳이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오염된 바다 한가운데일지라도 그곳에서 나름대로 새로운 의미를 찾고 지난 일은 잊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비로소 새 삶이 열리고, 그 새 인생은 무기력의 늪에서 당신을 건져낼 것이다.


"쉬어가지 않으면 금세 지칠 수 있으니 오아시스를 발견하면 쉬어야 한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은 무기력한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팁이다."


사막을 건널 때는 고독과 외로움을 가슴에 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해서는 안 된다. 무기력한 사람도 대인 관계로 정서 장애를 치유할 수 있다.


우리는 외로움과 친밀함 사이에서 춤을 추어야 한다.


"용기없는 자는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다. 득수반지무족기 현애살수장부아
'가지를 잡고 오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되 벼랑에서 잡은 가지마저 놓을 수 있는 사람이 가히 장부로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돈과같은 보상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엇인가에 의해서다.
인간은 중요한 의미나 그 일을 해야하는 확신, 즐거움이 있을 때 행동한다."


삶에서 변하지 않고 확고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를 붙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그릇된 자신의 모습이다."


자존심이 언제든 열등감으로 추락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존감은 우리의 존재 가치와 관련이 깊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우월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감정이다.


가진 자는 잘난체하지 않는다. 자기 재능에 집중하며 남에게 증명하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에게 충고를 듣더라도 상처받지 않는다. 남의 평가나 공격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타인의 생각이나 평가도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에게는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금방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작은 일에 감사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가진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무기력에 대한 정체를 조금 알게 되니, 뭐랄까 이겨낼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 거 같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책을 읽고 바로 무기력에 탈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식으로 무기력을 배우게 됐는지 알게되면서 무의식적으로 과거의 경험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는 누군가도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제는 무기력이다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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