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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김종봉의 '돈 공부는 처음이라' 팩폭하는 재테크의 기본상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뷰왕 사자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운좋게도 서점에 꽂혀있는 것처럼 새것이 와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


책을 다 읽고는 '기쁘다 재밌었다'라기 보다는 직장인으로서 돈을 버는 것보다 창업, 투자 등을 하는 것이 더 많은 노력과 생각이 투여되야 한다는 것을 더 알게 된거 같아서 그에 대한 무게를 좀 더 알게된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본 몇개의 글을 아래에 옮겨 적었습니다.



불안은 무지로부터 출발한다.


늘 돈을 벌고 쓰며 사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돈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많은 돈을 벌지 못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버는 돈을 정확히 알지 못해서이다.


돈의 목적은 교환이 아니라 기회다.


자산 상황에 따라 해야 하는 일을 정확하게 아는 것, 바로 이것이 돈을 아는 것이다.


부모 세대가 아무런 준비 없이 발전의 격변을 온몸으로 맞았다면 우리 세대 역시 아무런 준비 없이 불경기의 늪에 온몸이 빠져 있다.


사람들이 절약하지 않고 지출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 모아봐야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본능을 이기는 방법도 진리를 따르는 방법도 당신이 시간과 정성을 어떻게 투여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지거접 돈을 다루어보고 실패하면서 경험을 쌓고 돈의 법칙을 깨닫고 마침애 수익을 낼 수 있는 당신만의 방법을 만들면 비로소 돈에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다.


돈의 시각에서 소득이란,
벌고 쓰고를 거친 후 당신에게 남은 자본의 전부를 뜻한다.
200만 원을 벌어서 100만 원이 남으면 소득은 100만 원이고
1000만 원을 벌어서 100만 원이 남아도 소득은 100만 원이다.
우리는 이것을 잉여 자금이라고 부른다.


역사를 살펴보면 어느 시대든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생산물보다는 생산수단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다. 생산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당신이 지금부터 할 과제다.


투자와 도박은 내가 투여하는 자금에 어울리는 시간과 정성을 쏟았는지, 쏟지 않았는지로 나뉜다.


옆집 아저씨가 A기업 주식을 사면 대박이 난다고 하여 당신도 A기업 주식을 그냥 샀다고 하자. 주변 사람들에게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할 것인가, 주식 도박을 한다고 할 것인가? 당신은 주식 도박을 하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


투자하는 금액은 당신의 쓴 시간과 정성에 맞춰야 한다.



당신이 쏟은 노력보다 높은 수익이 나온다면 당신은 반드시 돈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그 끝에는 반드시 가난이 따라온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스스로와 약속해야 한다.


반드시 돈이 나와 노력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서지 못하게 만들고,
많은 돈을 벌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할 것을.


아무리 훌륭한 책이나 사람도 시간과 정성을 대신할 순 없다.


많은 이들이 퇴직을 하고 힘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껏 당신은 회사를 위해 당신의 시간을 투여했지만, 회사를 나와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생산수단에 사용하는 시간과 방향은 온전히 자신을 향해야 한다.


많은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준 '계기'는 도대체 언제 오는 것일까? 궁금증을 풀어줄 첫 번째 열쇠는 바로 미래에 대한 고민이다.


그렇다면, 두 번째 열쇠는 무엇일까? 지금의 자신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실패를 결험한 것과 실패를 인정한 것은 완전히 다른 애기다.


나는 매년 잃으면서 잘못을 인정했고 인정한 후에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돈을 잃은 방법을 하나하나 없애다 보니 내게 남은 건 돈을 잃지 않는 방법들이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완전하려면 한 가지가 더 붙어야 한다. 
실패를 인정하고, 그 실패에서 배움을 찾을 때 비로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된다.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계기를 만들려면 한 번쯤은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매 순간의 실패 속에서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허리에 꿰어 쓸 수는 없다."


운전도 투자도 결국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지 알기 위해서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적은 수익으로 만족하고 팔 수 있었던 건 손실이 났어도 팔 수 있었던 건 룰을 지켜야만 이익이 남는다는 사실을 반복된 경험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길지 않은 책이니 재테크에 대해 가볍게 다가가고 싶다 싶을 때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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