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니체의 말 후기 평상시에도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었지만 어렵기도 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철학 베스트셀러 구간에 읽기 쉽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니체의 명문장을 엮어 만든 책, 니체의 말이 보여 이 참에 읽어 보기로 했다. 10가지 주제로 카테고리를 나눠 니체의 명문장을 정리한 책이다. 자신에 대하여 기쁨에 대하여 등등등... 책을 읽고 나면 꼭 정리를 해두는데 이런 격언을 담아둔 책, 니체의 말은 정리하기가 좀 예매하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 내게 어떤 식으로 다가왔는지 좋아서 접어놓았던 페이지에서 격언을 뽑아내 정리해 보겠다. □ 니체의 말 내 안이 풍요로운 만큼 더 많은 풍요로움을 볼 수 있다. 44p 열심히 살아라, 그리고 걱정하지 마라 64p 목표에만 눈이 가장 중요한 것을 .. 더보기 생생정보통 조립식 이동주택 파시는 아저씨 오늘 생생정보통을 오랜만에 보게되었다. 반가워서 그냥 좀 봤는데 조립식 이동주택을 파는 아저씨가 나왔다. 매출이 120억인데 한달에 80개를 파신다고 한다. 처음 할 때는 한 달에 3,4개를 파셔서 남은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꾸준히 하셨고 올해 매출이 대폭 상승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일하셨다. 그 전에도 여러 사업을 하셨는데 다 망하시고 빚이 12억이었다고 한다. 그 때 힘들었고 아내분께서는 그때 정말 미웠다고 한다. 어린 아들도 둘이나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책임질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여러번 사업을 도전하셨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역시 그릇은 때려서 크게 만드는 것 같다. 문득 목욕을 하다가 그렇게 책임질 게 많은, 잃어버릴 것도 많은 아저씨와 다르게 나는 아무것도 잃어버릴게 없구나를 깨닫게.. 더보기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야너두 사수 없이 할수있어! 서평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이진선 지음) 완독 서평. 당신도 사수가 없나요? 사수없는 제가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서점에서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라는 표지를 보고 공감이 가서 바로 목차를 확인했습니다. '사수가 없는 게 기본 값'이라는 1장 제목이 제게는 너무 반전이었기 때문에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수가 있는 게 기본 값이지만, 흔히 있는 중소기업이나 사정이 어려운 회사의 경우에는 사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성장하기 어렵다는 게 그 당시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 생각이 만들어진 것은 '사수'라는 존재에 대해 당연히 생각하는 세간의 분위기나 모르는 게 많아 의지하고 싶은 그런 신입의 심리가 작용한 것도 있던 것 같습니다.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를 읽고 몇.. 더보기 '기획자의 독서'서평 '기획자는 어떤 독서를 할까?' 2022. 새해 첫 완독 기록. 기획자의 독서(김도영 지음) 이 책을 골라 읽은 이유는 그 때의 내가 마침 기획이라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기획을 더 잘하고 싶은 욕심과 또 기획자의 독서는 어떤식으로 다른걸까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목차는 3파트로 단순하게 읽는 사람, 읽고 생각하는 사람, 읽고 생각하고 펼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있다. '책을 읽는다'라는 것에 중심을 두고 만들어진 구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통해 나온 책에 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몰입해야 하지만 헤어나지 못하면 안 되고, 날카로워야 하지만 개인의 취향으로 흘러선 안 되는. 기획이라는 게 여전히 어렵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기획은 몰입함과 동시에 헤어나오질 못했고 또 날카롭기 보다는 개.. 더보기 인생이 어려울 땐 '스티브잡스 스탠포드 연설'로 용기를 채워라 1. 이어지는 순간들 직감을 따라라 그것은 분명히 긍정적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지금의 순간들이 언젠가는,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 뭐가 되었던 간에 믿어야 한다 미래의 그런 순간들(점)이 이어진다는 것을 믿는 것은 여러분들이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라갈 수 있는 자신감을 줄 것이다 심지어 잘 닦여진 길 바깥으로 여러분들을 끌어낸다 할 지라도. 그 점이 큰 '차이'를 만든다 2. 사랑과 상실 회사에서 쫒겨났지만 여전히 일을 사랑했고,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이후 5년 동안 픽사를 시작했고 아내가 되어진 한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 픽사는 토이 스토리를 시작으로 지금은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사가 되었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거, 이 한가지가 계속 앞으로.. 더보기 자청 클래스101 무자본창업강의 후기 재미 30% 의심10% 도전의식 30% 돈욕심..? 으로 듣게 된 강의. 생각만큼 재미있었고 신선했고 커리큘럼이 탄탄했다. 배운 것도 많고 스스로 생각에 뼈를 만들고 살을 붙이고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내 레벨은 미미하기 짝이없지만 조금이나마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것 같아서 후회는 없다. 습관이라는 것은 돈주고도 살 수 없는데 나는 운좋게도 돈을 주고 산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보면 되고 깨지면 다시 하면 된다. 완벽하기 보다 '그냥 대충 일단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내 마음의 두려움을 많이 넘어설 수 있었던 것 같다. 사기라도 당해서 내 안의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면 사기도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어이없고도 웃픈 생.. 더보기 직업관과 인생관 성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은 을 읽고 개인적으로 직업관과 인생관에 대한 질문에 나만의 답을 간략하게 나마 여기에 정리에 두고자 한다. 직업관 성찰 · 왜 일하는가? 재밌는 것을 만들고 싶어서 ·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생존...그리고 나의 재능을 최대한 펼치기 위해서 · 당신에게 일이란 무슨 의미인가? 나를 성장하게 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게 하는 것 · 그 일이 개인이나 다른 사람, 사회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타인의 마음의 변화 또는 행동을 일으키는 트리거 · 바람직하거나 가치 있는 일을 정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식으로든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 · 돈은 그 일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그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돕고 더 좋을 것을 보고 더 나은 것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수단 · 경험과 성장, 성취는 일과 무슨 관계가 .. 더보기 호리에 다카후미 신작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서평 "당신의 통장 잔고는 지금까지 놓친 기회의 총액이다" - 호리에 다카후미 전에 '다동력'이라는 책을 읽고 같은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신작 '가진 돈은 몽땅 써라'을 알게 되어 이렇게 서평을 올립니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자기가 하고싶은 건 뭐든지 하고 사는 사람인데, 본인의 재미를 위해서는 물불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성격이면서도 엄청난 효율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산발적인 사업도 하고 있고 한달에 몇권씩 책을 써내기도 합니다. 감옥을 갔던 경험도 있고 이혼을 당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평범한 작가는 아니기 때문에 '이거 미친거 아닌가?' 하면서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하고 내용도 크게 무거운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금방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