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10622 기록 :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요즘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라는 책을 잘 읽고 있다. 고수의 생각법도 너무 좋은 책이었는데 뒤이어 바로 좋은 책을 만났다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채우라는 저자의 말로 인해서 세사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였다. 타일러의 강의에서 '하고 싶어요'와 '되고 싶어요'의 차이점을 봤는데 아이들은 자신의 '하고 싶어요'를 정확히 인지하기도 전에 어른들과 세상으로 하여금 '되고 싶어요' 즉 이미 만들어진 직업이라는 틀안에서 좋은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을 목표로 하도록 강요받게 된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것은 어떤 직업이 되어야 하는 것도 어떤 직위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원래 더 넓은 세상에서 선택할 권리를 가졌다. 직업이라는 또는 직위라는 박스 안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이 .. 더보기 210614(일)의 기록 : 사람의 그릇 오늘 미용실에 가는 길에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라는 책의 저자를 생각나 그릇에 대해 생각했다. 큰 그릇에 2가지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 타고나기를 그릇이 크게 태어난 사람 평범하게 태어났는데 그 그릇을 때려서 크게 만든 사람 -------- 취미는 아무것도 안하기 취직은 아무거나 다하기 (이건 어쩌다 나온걸까) 더보기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서평 (feat. 생각하는 게 직업이신분? 이거 읽어보세요) 고수의 생각법(조훈현 지음)★★★★★ 만화, TV 드라마 의 기반이 된 잉창치배 결승대국을 둔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님의 책이다. 이 분이 둔 바둑이 그 '미생'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게 되었다.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고수의 생각법이 알고 싶어서 책을 펼쳤지만 어쩌다보니 이 책을 통해 바둑계의 고수를 알게 되었고 인생이 바둑과 아주 흡사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바둑을 둘지도 모르고 배울 생각도 없고 고수도 아니지만 알바고와 대결하는 이세돌을 TV로 보았고 일본의 유명한 만화책 은 재밌게 봐서 그런지 쉽게 읽을 수 있었고 마치 한 편의 만화책을 보는 것만 같았다. 그의 바둑대국이, 인생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았다. 일반인의 인생과는 무척 달라서 흥미진진했다. 평범하게 .. 더보기 제임스 W.양의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 읽어봤습니다.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제임스 W.양 지음)★★★☆☆ 아이디어는 눈에 보이지 않고 내 머릿속에서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이 때 붙잡아 놓지 않으면 영영 돌아오지않기도 한다. 그런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어렴풋이 '이러면 되는 게 아닐까', '이러면 되던데'하며 감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아주 짧은 책이지만(50p)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과 원리, 방법에 대해 그래도 명확하게 글로서 말해주고 있었다. 반세기 전에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표현이나 생각이 오래된 느낌은 전혀 없었고 아이디어라는 주제는 세기를 막론하고 늘 참신다고 새롭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이 책을 짧게 정리해보고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과학자는 남태평양의 환초란 바다표면 밑에 움직이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 더보기 박선미, OMassKo [커리어 대작전] 카피라이터 주니어가 읽어봤습니다 커리어 대작전(박선미, OMassKo 지음) ★★★★☆ 두 여자 크리에이터의 존재감 있게 일하는 법 이 책을 읽게 된 경위는 인스타에서 모 카피라이터분께서 좋은 책이라고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을 접하고 나서였다.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구매를 하고 천천히 읽어나간 책이고 읽어갈수록 알찬 내용이었던 책이다. 나처럼 카피라이터로서 고민이 있다던지, 아니면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카피라이터, 광고쟁이로서 많은 세월을 여성으로 살아온 배울 점이 많은 두 여성 크리에이터분들에게서는 보석처럼 빛나는 생각과 태도, 그리고 열정이 있었다. 그런 부분이 감동적이면서도 멋있으면서도 감탄스러운면서도 부러우면서도 존경스러우면서도 그 수많은 감정들 속에서 배울 점이 참 많았다. 그래도 감사한 부분이.. 더보기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이채훈 지음) 읽어봤습니다.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이채훈 지음) ★★★☆☆ 오늘 리뷰할 책은 이채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입니다. 광고회사에 다니면서 경력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분에게 크리에이티브를 배워볼 수 있을까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여기에는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나름의 노하우?가 담겨져있습니다. 진지함보다는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좋았던 파트는 ▒ 말장난이 장난이 아니다 : 언어유희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영리한 화법이다. ▒ 공감에 가장 공을 들인다 : 열두 명의 성난 광고주들을 설득해야 한다. 나아가 수천수만의 소비자를 움직여 우리가 광고하는 제품을 사게 만들어야 한다. 이들을 설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감대를 심어주는 것이다. 공감 -> 감동 -> 공유가 순차적으로 이루어.. 더보기 유병욱의 '평소의 발견' 달리고 달려 완독 리뷰 평소의 발견(유병욱 지음) ★★★☆☆ 카피라이터 유병욱의 '생각의 기쁨'을 이은 2번째 책 '평소의 발견'을 읽어보았습니다. 생각의 기쁨을 읽었을 때 보다는 집중도도 낮고 재미도 그만큼 적었던 것 같아요. 20대인 제가 공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오래 카피라이터 일을 해오신 분이니까요. 세대가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 그래도 최대한 그 마음을 느껴보려고 노력하며 읽었습니다. 카피라이터가 생각하는 평소에 대해 읽다보니, 내 평소에도 뭔가를 놓친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고 출근길, 퇴근길, 회사 안밖으로 '평소의 맛'을 느껴보려고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다시 이곳에 책을 정리하면서 다시금 내용을 되돌아보고 좋았던 부분은 기록해나가면서 타인의 평소도 나의 평소에도 더 많은 기쁨.. 더보기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서평 (feat. 우주 보내는 마인드셋이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리처즈 와이즈먼 지음) ★★★☆☆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미국은 달에 사람을 보낼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기로 결심한 이유는 그 일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 목표가 우리가 가진 최고의 능력과 기술을 정비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도전을 미루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여 달성할 것입니다." -존 F.케네디 대통령, 1962년 9월 꿈을 꾸는 이들에게, 열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책 리처드 와이즈먼의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내 꿈이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NASA의 8가지 마인드셋'이 분명 궁금할 것이다. 왜냐면 나도 그 중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